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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정보

광주 7남매 방임사건. 그 미스테리함을 알아보도록 하자

by 젤다의 모험 2020. 7. 13.

 

2016년 3월 25일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던 교육복지 4 가명 안씨가

교육 급여 라는것 여러분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음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학용품 b 같은걸

지급해 주는 제도인데요

이거에 대한 신청서를 검토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서류를 보던 중에 열 쇠 살 여자 아이 한 명과 열두 살 남자아이 한명이

학적 이 비어 있었던 겁니다

그럼 무슨 뜻이냐면 이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했는데요

음 우아함을 느낀 안 씨는 아이들이 보호자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지만 쉽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안 씨와 서류를 바 보던 중에 이 아이들의 보호자 이름을

확인하는 데 왠 징후 디서 들어본 듯 익숙함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다시

조사를 해봤더니 두 아이의 보호자가 안씨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또 다른 아이

4학년 a 라는 아이의 보호자와 동일인물입니다

이해 하시겠죠 그러니까 원래 이 아이의 보호자 이름이 있었는데 지금

학교다 2잔이 2주 아이 보아 주자 이름과 동일한 겁니다

그래서 안씨가 ai 이 아이의 게다가 요 그래서 두 아이를 아냐 무슨 관계냐 라고 묻죠

이 아이가 아 서 춤 지관 이에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교육복지 사가 그러면 얘는 어디 아크의 다니고 있니 라고 물었는데

아이가 며 밖을 다녀요 라고 말하게 되죠

하지만 확인 결과 여파 뀨 a 두 아이의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겨우 복지사 는 a 에 보호자와 연락을 다 알 수 있었는데요

보전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두 아이도 자기 자식 이라고 말하는 거죠

아니 아이도 분명 사천식 아니라고 했는데

뭔가 상황이 이상합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죠 그래서 담당자는 이 때부터 의심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게다가 그 당시에 얼마전 끔찍한 아동 학대 원형이 사건이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면서

혹시 아동학대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아동

후 전문기관과 함께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숙소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내가 같더니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돼있죠

일단 이 열 쇠 4 의 12살 두 아이와

a 고는 사촌이 아닌 형제 지만 이 맞습니다

한 집에서 잘 생활하는 했죠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이 3명의 아이

외에도 집에는 무려 7명의 아이가 더 있었다는 겁니다

가족은 총 10남매 였읍니다

그중 첫째 둘째 셋째 는 이미 성인이 돼서 직장을 가지고 독립을 한 상태였구요

나머지 7남매 와부 모종 9명의 식구가 5 평짜리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죠

여기서 충격적인 건 사실 목 10 년 내여 따라 는 사실보다는

이중에 아이들이 대부분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심지어 아이들 중에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 이 4명의 아이들은

출생신고 조차 2015년에 한 상태였습니다

이 표를 보시면 요 10남매 의 나이가 써있는데요

첫째 26 둘째 24 22

여긴 독립을 했고요 네째 부터 주가 살고 있었죠

다 이제 나이 차이가 있습니다 신단 맨 되요

어 마지막 열째 가 7살 학교를 다니고 있고 a 라는 아이가 9 쪘습니다

중학교 4학년 굉장히 지금 많은 등장인물 있어서 아마 여러분이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이 독립한 아에 외에 동거남 7남 맨 중에서요 두명 빼고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았다는 거예요

다섯째 같은 경우에는요 마녀들 8살이 될 때까지 사실 정상적으로 출생

신고가 되었다면 주민등록증이나 올라 였죠

하지만 그 전까지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도 없었고요

아예 이사회의 존재하지 않는 등록되지 않은 무적자 의 신 분이었습니다

아니 부모는 왜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아이들을 어 호적에 올리지도 않고

방치해 놓은 걸까요

정말 부모님이 이야기가 듣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중국집을 운영 했었다고 해요

그러다 1998년 외환 위기가 오고 장사가 어려워지면서 3500만원 의사

책 빛을 치대 되죠

그런데 그게 빛이 점점 늘어나 더 뒤 어느새 8000만 원까지 불어나게됩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있죠 살해 협박까지 받았습니다

그러자 아이 그분은 두려움으로 인해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고 10여년간

전국의 모텔과 여관 등을 전전하면서 살게 되는데요 이때 이미 4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당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첫째 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내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되죠 왜냐 부모가 계속 여기저기 전전긍긍 살게 되니까요

그나마 첫째 주차도 중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자 1998년 부부의 주민등록이 말소 되었고요

그 해 태어난 다섯 째 부터는 아예 출생신고 조차 할 수 없습니다

2006년 8년 후에는 부부가 이제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겨우 안정을 되찾아 서광주 에

정착하게 됐고 말소된 주민등록 또 되살리게 되죠

근데 문제는 그 해에 태어난 아홉째 그리고 2009년에 태어난 막내 열째

그나마 다행인게 이 아이들은 출생 신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제때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거죠

하지만 다섯째 부터 8개까지 4명의 아이들은

교육복지 사에 의해서 발견되기 전까지 그냥 방치되어 있었다 라는 사실이

도저히 납득이 힘듭니다

왜 아이들을 학교도 보내지 않고 가난 이라는 이유로 그냥 저렇게 방 시 한걸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더 의아했던 부분이 있는데

부모가 굉장히 머 구라다 는 입장을 보이면서 아 시험 이해가 어려워졌는데요

아이들의 부모는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채업자 제 쫓기고 상황에 급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었다 오죽 힘들었으면 크랙 되냐 라고 설명합니다

언론이 이 사건에 대해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는데 아버지가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고

안그래요 라는 배 자비 돌아오게 되면서 또 한번 놀라게 되죠

이 부모들은 요 자신들의 행동이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못한 듯 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물리적인 학대 흔적이 있진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를 굶기고 감금하고 하는 것만이 확대라고 할 순 없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방이 많은 것도 방치하는 것도 학대 라고 볼 수 있겠죠

특히나 이런건 이제 아이들이 학교를 같이 갈 수 있게 부모가 도와 주지

못했기 때문에 교육적 방임 이라고 부르는데요

아동 학대의 형 및 칭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연히

신체적인 학대

정서적인 학대 어학 때 해당이 되는데 방임 에서 보면

비위생적인 신체 상태 가 일을 시키지 않거나 2는 컴 그 다음에 예방적

종이나 이런 의학적으로 7을 못 박게 하는 건 이것도 방인 계절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옷을 입히는 것 그리고 학교에 일찍 등교하고 집에 늦게

귀가 하거나 잦은 결성

당연히 학교에 등록해 주지 않는 것 조차도 밤 이민 거죠

아 아 이들의 위치는 전혀 상관없이

7남매의 인생에서 학창시절은 통째로 돌연 해졌습니다

화장 못해서 9 죄와 열째 출생신고를 할 때 다섯째 부터 8개

그전에 출생신고를 못한 아이들까지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요

왜 그러지 않았는지

아직도 저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 부모들은

사실 아이들의 교육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어떻게 잘 아냐 정말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완전히

무 지하게 자라지 않았습니다

일단 중 학교를 중퇴 하기 전까지 교육을 받아온 첫째가 둘째 게

가르쳐주고 둘째가 3rd 게 그렇게 30권 서로의 선생님이 되기

시작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생활을 하는 첫째 둘째 셋째 는 집에 올 때마다

동생들을 위해서 학습지를 살아왔다고 하고요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섯째 부터 8개까지 아이들은

9 제가 동생이 학교에서 섰던 책으로 집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아이들이 의무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서는 일상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해요 언어 수리 능력의 있어서요

정말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아마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 아니 도대체 부모들은 왜 그랬대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모든 것을 부모의 책임 으로만 올릴 수도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가족은 2008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지원을 가지면 생활 했죠

2010년에는 8인 가족 기준 생계 거주 b

980,000 원 을 받았는데 4명의 아이들이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같은 집에는 다 이렇게 10남매 에다가 부모까지 다오루 살고

있는데 내 명의 아이가 제대로 친구 되지 않아서 개추 생활민원 더 적게 받고 있어요

근데 이거를 조사하러 나간 현장 직원의 있었습니다

헌데 그는 이 과정에 4명의 아이가 더 있다라는 걸 눈치채지 못 했죠

그저 놀러온 또래 친구 라고 말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책임을 먹기에는 구청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어요

아니 가족들이 신고 하지 않는데 구청에서 5 쪽에 알 수가 있냐 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아이들에 대해서 책임을 전가 하기 시작하면 요

우리 사회에는 또 다른 방치된 또는 방인 된 아이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b 체제로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출생신고를 등록제로 하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 이제 등록이 안된 네 명의 아이들이 사실 집에서 태어난 건 아니거든요

다들 우리처럼 음 산부인과나 조산원 에서 태어납니다

이럴 경우에 만약 벼 원에서 의무적으로 아이가 출생 했읍니다 라는걸

국가의 통보를 해서 부모가 출생 신고를 하든 안하든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이렇게 시스템이 되어서 신고가 된다면

우리나라 아이들 중에 정말 등록이 안되서 무적자 의 신분으로 삶은

아이들은 없을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면 이 시스템으로 혹시라도

병원에서 출생일 된 후에 아주 어린 나이에 버려지는 영화들이 있잖아요

이런 아이들을 사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궁금하실 거에요 어떤 처벌을 받게 되었는지

이 사건 후에 굉장히 이제 이슈가 되었는데 약 11개 잘하는 각종

기관들이

부모를 처벌 해야 되냐 그럼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되냐

은어 나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분명 부모가 4명의 아이들을 방의 해서

아이들의 인생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것은 맞닿아 하지만 물리적인 학대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나서 이후에 아이들에게는 다방면의 지원이 계속 되었죠

좋은 소식인데요 일곱째 활 8개는 초등학교에 다닐 아이였습니다 각각

중학교 6학년 과 5학년 으로 입학하게 되죠

이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가는 나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했다 고 해요

다섯째 와 여섯째는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검정고시를 칠 수 있도록 지원

받았고 이 주민등록은 있지만 뭐 뭐 확정한 마찬가지 어떤 둘째 세째 네째

도 원한다면 검정고시를 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토요 미스테리 에서 제가 다뤘던 일본의 수가 뭐 아동 방치

사건 기억하시나요

1988년에 일본에서 있었던 사건 인데 이게 정말 일본 열도를 충격으로

몰아 넣어 줘 어머니가 가 선명 의 아이들을 출생 신고도 하지 않아 고 아예 부양 조차

하지 않고 애들 비아 집에 밀어넣은 채 집을 나가버린 사건이었습니다

물론 이 사건과 어어 7명 남매의 방치 사건을 비교하기에는

이 아이들인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 엮인 했지만 사실 있으

방으 아동 방지 사건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2016년에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안타까운 현실이죠

교육복지 4 안 씨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아마 아이들은 아직까지도 학교에도

못 다녔을 거고 또 사회생활도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책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거겠지만

누군가는 정말 어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이런 학대와 방임 미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더이상 죄없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 사회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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